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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K-스타트업 전문가 경험 나눈다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창업과 스타트업 운영, 기업가로 성공하는 것에 관심이 큰 젊은 층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오는 4월 6일 오후 6시부터 ‘영 프로페셔널 네트워크(YPN)’의 일환으로 ‘K-스타트업: 청년 기업가의 미래 지원(Empowering the future of young entrepreneurs)’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YPN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뉴욕을 중심으로 한 젊은 전문인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2011년 창설한 시리즈다. 행사는 코리아소사이어티(350 매디슨애비뉴, 24층)에서 열린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 명의 한인 기업가이자 스타트업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뉴욕에 기반을 둔 고품질 온라인 식품마켓 김씨마켓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라이언 김, 솔 박 한국무역협회(KITA) 디렉터, 준 윤 컬리너리 에이전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세대 리더들에게 영감을 줄 계획이다.     토론 진행은 상 리 베가X CEO 겸 한인창업인협회(KSE) 회장이 이끈다. KSE는 미국에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개발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행사에선 강연자들로부터 벤처를 구축하면서 경험한 현실과 도전, 그리고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창업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 하다. K-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동향과 성공 사례를 반영한 조언도 들을 수 있고, 미국에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도 공유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패널을 비롯한 영프로페셔널과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현장 좌석이 한정돼 있어 현장에서 행사에 참석하려면 코리아소사이어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한다.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화상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한다. 화상 생중계 링크 역시 코리아소사이어티 홈페이지(www.koreasociety.org)를 통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ITA와 KSE가 공동 주최하며, 홍콩 기반 민간 재단인 양원선 재단이 특별 후원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스타트업 전문가 스타트업 전문가 스타트업 행사 기술 스타트업

2022-03-25

“한국식품, 아침까지 무료 배송”…온라인 마켓 ‘로켓 카트’ 폴 김 대표

한국 식료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든그로브에 본사를 두고 지난해 12월 런칭한 ‘로켓 카트(RocketCart.com)’는 ‘신선 식품, 빠른 배송’을 표방하며 시장 개척에 한창이다.   현재는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 카운티 등 남가주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말 동부지역으로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한글은 물론 영어로도 서비스 돼 한국 식료품에 관심이 있는 타커뮤니티 고객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보인다.     ‘로켓 카트’는 스타트업 전문가인 폴 김(사진), 벤처캐피탈 전문가 제이 최, 그리고 테크놀러지 전문가인 라마크리슈나 베지라주 세 명이 창업했고 폴 김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쿠팡, 메르카리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 설립자들과 벤처캐피탈 회사로부터 투자도 받았다고 한다.     폴 김 대표는 “쿠팡, 월마트, 트레이더 조 그리고 세븐일레븐이 비즈니스 롤모델”이라며 “쿠팡의 빠른 배송과 전자상거래 혁신, 월마트의 다양한 상품, 트레이드 조의 트렌디한 메뉴 개발, 그리고 세븐일레븐의 편의성을 벤치마케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UCLA에서 경제학과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다트머스에서 MBA를 마친 김 대표는 다양한 실무 경험도 갖췄다. 삼성전자, 네이버에서 인수합병 업무를. 웨스트필드 그룹에서는 비즈니스 개발,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전문가로 활동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경제에서는 속도와 편의성이 비용 절감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이런 지론의 영향인지 로켓 카트는 배송 속도, 무료 배송 최소 금액 등에서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했다.       현재는 남가주로 지역이 제한되지만  40달러 이상 구매하면 다음날 정오 전까지 주소지에 무료로 배달한다.   김 대표는 경영 전략의 키워드로 ‘고객 만족’을 꼽았다.     “비즈니스 모델을 서비스 질과 고객 만족도를 최고로 높인 지점으로 설정했다”는 그는 “고객의 만족과 기쁨이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로켓 카트는 CJ, 종갓집, 청정원, 롯데, 해태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수천개의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주 품목을 늘리고 있다.     또한 전문 셰프들을 고용해 한국식 인기 반찬, 특선요리 등 메뉴를 개발해 제품 판로를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 불만을 해결하고 개선하면서 재구매하는 로열 고객층이 늘고 있다”며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한국식품 온라인 로켓 카트 스타트업 전문가 배송 속도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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